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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경북문경연가 디카시공모전, 디카시의 새 이정표를 쓰다
제1회 경북문경연가 디카시공모전이
2025년 07월 09일 [문경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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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문경시가 주최하고 문경문학관이 주관한 제1회 경북문경연가 디카시공모전이 지난 7월 3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되어 5일 오후 3시 성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영예의 대상에는 김영빈 작가의 <파종>이 수상하였으며, 금상에는 윤석광 작가의 <연가> 그리고 은상, 동상, 경북문경연가상, 가작 등 78명이 수상하였다.

시상식에는 경상북도 이철우 지사를 대신하여 김학홍 행정부지사, 신현국 문경시장을 대신하여 이형근 문화관광농업국장, 박영서, 김창기, 김경숙 도의원, 남기호 문경시의원, 김선길 산림문학회 이사장, 황순원문학관 김종회 촌장, (사)국학연구회 김영우 이사장, 권용문 문경문화원장 직무대리, 한국문인협회, 대전문인협회, 문경문인협회, 문경문학관 관계자 등 문화예술계 인사, 그리고 수상자 가족들 15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행사는 축사, 축하시 낭송, 테이프커팅, 레트로클래식 쳄버앙상블 연주단의 연주와 대한어머니회 문경지부가 마련한 리셉션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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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경북문경연가 디카시공모전은 상금 1500만원의 전국 최고의 대회로 지난 3월부터 전국에서 6000여 명의 디카시 작가들이 카페를 방문하였고 1,100여 작품이 응모되어 성공적으로 출발하였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축사에서 “경북 문경의 인문학적 정신을 일상속으로 이끌어오는 장이자 문화예술로 지역을 새롭게 읽는 통로로 이번 공모전이 특히 문경의 깊이와 이름다움이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하였으며, 이형근 문경시문화관광농업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화에 사람과 자연, 기억과 풍경을 따뜻하게 이어주는 문화예술의 힘이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했다. 이 대회를 주관한 정영미 문경문학관 관장은 “디카시의 새 이정표를 쓰겠다”는 다짐과 포부를 밝혔다.


제1회 경북문경연가 디카시공모전 2차 전시는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경북도청 현관 로비에서 제3차 전시는 7월 13일부터 20일까지 문경문학관 이산홀에서 전시된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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