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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문경시민신문 | | 지난 22일 문경시 점촌동 A씨가 40명씩 2팀으로 운영한 계(契) 모임이 부도가 나서 점촌 시내가 술렁이고 있다.
한 구좌에 1억원을 배당하는 낙찰계 모임은 40명씩 두 팀으로 100억원대에 이르며, 오천,삼천만원 배당 팀도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A 씨는 계돈을 배당하지 못하고 은행보다 높은 이자를 주는 조건으로 돌려 막기를 한 것으로 알려 졌으며, 결국 22일경 최종 계모임은 부도처리된 것으로, 코로나 19로 힘든 지역 경기에 더한 짐을 안기어 시내가 술렁이고 있다.
40명 두 팀 중에는 시내에서 이름 석 자 대면 알 수 있는 사람들이 다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코로나 19로 어려운 지역 경기에 큰 악재가 아닐 수 없다는 여론이다.
아직도 광산 호경기 시절 큰 돈 계주들 및 그 후계자들이 문경지역에 자리잡고 있어 시대 변화에 따른 일반 시민들의 처신들이 절실한 실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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